정부는 화폐 유통을 통해 국민의 경제활동을 통제하고 국가 수입을 증대하려 하였습니다. 따라서 고려시대부터 꾸준히 화폐를 발행하여 유통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 전기만 해도 아직 물물 교환 체제의 경제 체제였으며, 화폐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동전과 저화와 같은 화폐에 대한 믿음이 쌀, 옷감에 비해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즉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 것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습니다. 게다가 정부의 강압적인 유통으로 오히려 반발이 컸습니다. 또한 정부가 상업을 억제하였기에 유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