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전문가님 추천에 따라 하루 2번 10분 이상 산책을 시키고 있습니다. 산책시 마다 배변도 잘하고 아주 잘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강아지는 머리를 똑바로 들고 산책 하는 것 보다 땅에 코를 킁킁 거리면서 냄새를 계속 맡으면서 산책을 합니다. 전체 산책중 90% 이상을 이렇게 하면서 걷거나 뛰는데 누구는 어려서 그렇다고 하는데요...왜 그런지와 고쳐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에게 산책은 운동이기 때문에 파워워킹을 통해 일정 거리와 시간, 속도등에 집중하지만
강아지에게 있어 산책은 탐색이자 탐험입니다.
때문에 바닥 냄새를 90% 이상의 시간동안 맡고 다니는 친구라면
좋은 보호자 만나 호강하며 산책다운 산책을 잘 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본인 어깨 토닥이며 이렇게 말하세요
" 참 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