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는 인간의 품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는다고 하며 그는 인간의 본성이 선과 불선으로 나뉘어 있지 않은 것은 마치 물이 동서로 나뉘어 있지 않은 것과 같다하여 사람의 본성은 본래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며 다만 교육하고 수양하기 나름이며 수행의 과정에서 그 어느 품성으로도 될수 있다는 성무선악설을 주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자는 '인간은 태어날 때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또한 인간의 본성은 식욕과 색욕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하지요. 인간의 본성은 식욕과 색욕 외에는 존재하지 않고 이것들은 동물에게도 있어 선악이 없다는 주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성무 성악설 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서양에서는 로크와 흄같은 경헙론자들은 인간을 백지와 같다고 보았습니다. 즉 태어날 떄는 선악이 없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