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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뱀눈새243
빼어난뱀눈새24321.12.28

4세아들은 왜 말을 안듣나요?

매사에 짜증입니다..ㅜ

요즘 소리지르는 횟수도 많고.. 삐져서 째려보는것도 가끔있고..

아들이라 그런지 너무 과격하네요..

저희집만그런게아니란거아는데ㅜ

가끔 뚜껑이 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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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소리를 질러야 자신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으니 소리를 지를 겁니다

    그렇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엄마의 통제는 꼭 필요하구요

    아이가 소리를 지르기 전에 먼저 아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욕구가 충족된 아이는 소리를 덜 지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이가 째려보거나 좋지 않는 행동을 보이면 먼저 분명하고 일관되게 꾸짖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 아이가 아무리 울거나 떼를 써도 부모의 마음이 약해지면 안됩니다.

    스스로 잘못을 인지할 수 있는 벌칙을 만듭니다

    말로만 훈육하게 되면 아이도 말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행동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있음을 인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쁜 버릇을 고치지 않을 경우 벌칙을 주 면 아이도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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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미운 4살 5살 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말이 트이고, 생각이 생기며, 자아가 조금 생기면서

    더욱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 입니다.

    힘든 시기를 넘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입니다.

    잘 다독이며 지켜봐 주세요.

    과한 훈육은 아이에게 오히려 더 좋지 못하다는 것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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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운4살이라고도 하는 30개월정도의 시기에 말하고 표현라는 능력이 급격기 발달하여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말을 듣지않는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하는 고민일테니 아이의 말, 행동에 주목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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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 3-4살 혹은 4-5살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인과관계"를 관장하는 대뇌의 전두엽부분이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인과관계를 판단하고 잘못을 깨닫고 행동을 수정하는 일을 우리 뇌의 전두엽이 담당합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은 전두엽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타이르듯 이야기 해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훈육이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자신의 경험하는 것을 남도 똑같이 경험한다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성"이 강합니다.

    이시기의 자기중심성은 발달의 과정 중 하나이고요, 자기중심성이 잘 발달해야 아이의 자아감이 잘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해도 "너는 그렇게 느끼는구나" 라고 여유있게 기다려주시는 태도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넓은 울타리" 기법이라고 합니다.

    한계를 정해주시되 가급적 넓은 한계안에서 양육하시는 게 좋습니다.

    1. 남에게 피해를 주는일

    2. 나를 다치게 하는 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모쪼록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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