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심장병에 걸렸습니다.
오늘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숨이찬거처럼
가쁜게 숨을쉬고 목을 쭉뻣고 누워있거나하드라구요
혹시나해서 병원에갔더니 심장이 커져있고 폐수종이있어서 오늘 조치를 취하지않으면 오늘밤을 못넘길거라고해서
24시간 병원을가니 상태가 안좋다고하더라구요 기대수명은 1년에서 1년반정도밖에 못산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느정도 입원을해야한다고 해서 입원을시키고
돌아왔는데 심란해서 다른일이 손에 잘안잡히더라구요
11살이면 그렇게 늙은것도 아닌데 이렇게될거라상상도 못했고 이런증상을 너무 늦게 파악한게 후회되더라구요
이제 약을 달고 살아야한다는데 약먹이고 더 신경써주면
기대수명을 늘릴수있을까요? 심장약을 먹게되면
신장에도 무리가간다던데 어떤식으로 관리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11살 정도면 사람으로 치면 60대 후반 정도 나이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내원한 경우는 이미 좀 늦은 것은 보호자도 아실겁니다.
보통 생존 기간은 1~1.5년 정도로 잡지만, 1년 잘 버티면 그 다음해도 잘 버틸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심원성 폐수종인 경우 2~3일 정도 입원해서 폐에 물 빼고 병원에서 약 처방 받아서 관리를 우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약은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몸에 있는 물을 빼는 이뇨제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을 씁니다. 그렇게 되면 신장이 무리 가 갈 수 밖에 없지만, 평소 음수량 잘 체크해서 하루동안 먹을 물의 양만 잘 먹여주시고 물 너무 안 마신다면 집에서 피하수액으로 관리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문헌적으로 약물 처치를 받으면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에 비해 수명이 훨씬 늘어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약물에 따라 식이 관리나 행동, 산책 비도와 시간 등의 차이가 있으니
우선 현재의 폐수종이 개선 된 후 상태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지시하는 대로 생활 관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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