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젱 성분이 흡수되는 것도 중요한가요?
영양제 성분이 더 적게 들어있다고 하더라도 해당 약료가 흡수율이 더 높다면 효과가 더 많이 나타날수도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100mg 을 복용했는데 흡수율이 5%라면 5mg만 흡수가 됩니다.
반면 10mg을 복용했어도 그 흡수율이 50%라면 똑같이 5mg이 흡수됩니다.
그러나 용량 자체도 중요하게 보셔야 할 것이 총 용량이 5mg밖에 안된다면, 흡수율이 50%라고 해도 2.5mg밖에 흡수가 안되므로
100mg의 흡수율 낮은 제품을 드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즉 총 복용 용량과 흡수율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어느 제품이 좋은지 판별이 가능하고, 보통 흡수율이 높은 제품이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흡수율이 낮지만 용량이 높은 제품이 더 효용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흡수율이 곧 약효를 나타내는 척도이고, 흡수율의 차이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동일한 양을 복용했을 시 높은 쪽의 약효가 많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예를들어 30%, 70%의 흡수율을 각각 가진다면 100만큼 30%짜리를 먹어도 50만큼 70%짜리를 먹는게 더 효과가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양제들 간 흡수율로 마케팅을 할 경우 이는 과장된 부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가며 흡수율 차이를 극대화시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하니 영양제의 선택에서는 흡수율을 너무 높은 비중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네 대표적으로 마그네슘이 염에 따라서 흡수율 차이가 납니다. 산화마그네슘이 마그네슘은 더 많지만 흡수율이 낮아 위장장애가 잦고 킬레이트마그네슘 같은 것은 흡수율이 높아 마그네슘은 적지만 효과는 더 좋거나 비슷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흡수율이 낮다면 성분의 함량이 아무리 높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로 수산화마그네슘의 마그네슘은 흡수율이 약 2% 밖에 안돼서 거의 체내로 흡수되지 않으며 장에서 배변을 촉진하는 하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흡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염형태를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흡수율에 따라서 효과의 차이가 발생할수 있기에 생체 이용율 과 흡수율이 높은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길 권장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예를들면 비타민C의 경우 리포좀 비타민C가 훨씬 흡수율이 좋아 용량이 적더라도 더 많이 흡수되게 됩니다.
커큐민같은 경우가 흡수율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성분인데 커큐민 자체가 흡수율이 좋지 않다보니 흡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첨가제를 넣거나 제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영양제에 염이 어떤 형태로 붙어있는가에 따라 흡수율이 다릅니다.
흡수가 되지 않은 영양소는 효과가 없이 배설되므로 함량보다 흡수율이 더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