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는 왜 하얀색 일까?
결혼식의 꽃은 신부를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라고 할수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기도 한 웨딩드레스 입니다. 요즘엔 다양한 웨딩드레스가 나오지만 색상은 대부분 하얀색인데 웨딩드레스가 하얀색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결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부의 하얀 웨딩드레스 일 것입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서양에서도 결혼은 두 사람의 사랑을 넘어
두 가족, 집안의 행사이기 때문에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는 웨딩드레스를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웨딩드레스는 신부와 신부 가족의 신분과 재력을 의미했기 때문이죠.
특히 상류층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입지 못할 특별한 최고급 원단을 찾아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입기 시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초기엔 웨딩드레스가 지금처럼 흰색이 아닌
동물의 털이나 실크, 벨벳과 같은 천을 사용했고, 색깔은 대체로 화려하면서 진한 색깔을 선호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양한 웨딩드레스의 색깔이 존재하던 때에, 하얀 웨딩드레스를 유행시킨 인물은
바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입니다.
그녀는 1840년 자신의 결혼식에서 레이스가 달린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었는데,
각 보도 매체에서 빅토리아 여왕이 입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묘사한 글과 그림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영국과 유럽 일대의 신부들은 점차 여왕이 선택한 “하얀색 드레스”를 입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과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하얀 웨딩드레스는 점차 세계적인 유행이 되었습니다.
1900년 대까지만해도
정열정인 사랑을 뜻하는 붉은색의 드레스,
정숙한신부를 상징하는 검은색의 드레스,
기쁨과 영광을 뜻하는 금색등등 여러색상의 드레스를
웨딩드레스로 사용하였다고해요.오히려 그당시에는 상복과 같은 색인
흰색을 기쁜 결혼식날에 입는 것을
꺼렸다고 하네요..
그럼 흰색의 드레스를 입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그것은 바로 빅토리아 여왕이 18살에
독일왕자와 결혼을 하면서 자신의 결혼식에
직접 하얀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입으면서
그것이 전세계의 여자들의 로망이 되면서 부터라고 하네요^^그 당시에는 천을 하얗게 표백하는 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했을 때였기 때문에
흰옷은 부자들만 입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면서
더욱 여자들의 로망이 되었던 것이죠 ^^[출처] 하얀웨딩드레스 - 흰색인 이유?|작성자 모발모발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에는 여러 색의 웨딩드레스가
존재했으며, 그중에서도 로맨틱의 상징인 빨간색은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이었습니다.
당시 흰색은 '부의 상징'이었지만 인기 있는 색상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 더럽혀지면 세탁하기가 힘들어 다시 입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846년 2월 10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결혼식에서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이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여왕의 아름다운 모습이 공개된 후 많은 사람들은 흰색의 웨딩드레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더 들더라도 여왕처럼 화려한 흰색의 웨딩드레스를 입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였을 것입니다.
그 후로 신부가 하얀 드레스를 입는 것은 관습처럼 자리 잡았고 현재는 '웨딩드레스=흰색'이라는 개념이 깊게 박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