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손을 계속 빠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저희 애기가 14개월인데 잘 때 손을 빠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엄지손에 굳을살이 생길정도로 계속 빠네요
억지로라도 잘 때 빼게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손가락 빨기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하는 일반적인 행동 입니다. 점차 없어지기는 하나 4세 이후에도 계속 손빠는 행동이 진행되거나 너무 심하게 빠는 경우에는 제제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빨기도 하나 심심하거나 혼자 놀이를 많이 하게 할때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손으로 할 수있는 놀이를 같이 하거나 입어 넣도 괜찮은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습관을 조금만 바꾸어 줘도 앞전의 행동은 금방 잊어버립니다.손 빠는 행동을 잊을 수 있도록 다른 행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답변이 마음에 들었다면?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4개월 아기가 손 빠는건 어찌본다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이가 이렇게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보일때 몇가지 대처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손가락을 빨지 않을 때마다 칭찬하고 보상해 주세요. 작은 스티커나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대화가 통할경우)
두번째로, 손가락을 빠는 대신 할 수 있는 대체활동을 제공해 보세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손을 바쁘게 할 수 있는 작은 공이나 퍼즐 등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 블록 쌓기, 놀이등을 통해 손가락을 빨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에는 부드럽게 지적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세번째, 손가락 빨기 방지 매니큐어나 연고를 발라주시면 좋습니다(아기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심리가 불안하거나, 초조 할 때 또는 손이 심심할 때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을 합니다.
이럴 땐 부모님의 관심이 아이의 손가락 빠는 행동을 못하게 할 수 있답니다.
아이와 자주 손으로 놀아 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놀게 하지 마시고 항상 아이와 상호작용하면서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리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손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쥐어주거나 주위를 환기시켜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의 손상을 동반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먹어도 무해하나 쓴맛이 나는 연고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손을 빠는 습관은 간단한 방법으로는 막기가 어렵습니다.
손을 막아주는 것보다 다른 장난감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이의 관심과 눈길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