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의미로는 종교를 둘러싸고 일어난 모든 전쟁을 가리키는데 특히 서양사에서는 종교개혁 후인 16-17세기에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두 파의 대립으로 크게 일어난 일련의 전쟁을 가리켜서 인용되었는데 그 주된 것은 네덜란드 독립전쟁(80년 전쟁) 프랑스의 위그노 전쟁 독일을 중심으로 한30년 전쟁을 들 수 있습니다. 종교전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은 결코 종교적인 문제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종교가 엉켜 정치적 영토적 야심과 분리할 수 없을 정도로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30년 전쟁을 끝으로 더이상 종교를 내세운 전쟁의 구실은 없어지고 정치적 야망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