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의 운동을 제어하기 위해 마찰을 이용하는데, 마찰로 인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찰 계수를 낮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찰력의 크기는 수직항력에 비례하는데, 이때의 비례상수가 마찰계수이다. 따라서 같은 수직항력이 작용할 때, 마찰계수가 클수록 마찰력의 크기도 커진다. 마찰력의 크기를 f, 수직항력을 N, 마찰계수를 μ(mu; 뮤)라고 할 때, f = μN의 관계가 성립한다. 마찰의 정도를 나타내는 마찰계수는 물체의 재질, 표면의 매끄러운 정도, 윤활제의 유무와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물질을 구분할 수 있는 상수라고 할 수는 없다.
마찰계수를 줄이는 방법은 무게를 줄이고 표면을 거칠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