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 복용중인데 코로나상비약 중 먹으면 안되는 게 있나요?
불안장애로 약을 먹고있는데 코로나 대비 상비약 중에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복용중인 사람은 먹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요. 코로나에 걸릴 수 있으니 정신과약을 당분간 끊는 게 좋을까요?
정신과약 처방전을 보면 파마설트랄린정50mg 명인디아제팜정 2mg 자나팜정 0.125mg 이 적혀있고요
현재 구비해놓은 상비약은
하디코프
탁센
터논
모드콜S
하디코
트리메부틴 말레산염
쎄파렉신
타미노펜
세파콜 과립
패독산엑스 과립
이렇게 있는데 같이 먹으면 안되는 것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일단 정신과약과 감기약은 대부분 같이 복용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감기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성분과 드시고 계신 디아제팜, 자나팜정이 다 중추신경 억제작용이 있어 사람이 너무 가라앉을 수는 있습니다. 이거는 사람마다 달라서 질문자분이 드셔보시고 너무 졸리고 가라앉으면 조절을 하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또한 설트랄린정과 소염진통제 계열은 같이복용하면 위장관 출혈 등의 가능성 증가라고 나올텐데 이건 오랜기간 복용하셨을 때 그럴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이고 코로나 증상 조절목적으로 단기간 투여 시에는 문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준비하신 약에 겹치는 성분이 많아서 잘 복용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특히 많이 겹치는데 이 약은 1회 최대 1000mg 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서방정은 좀 다르지만 적어주신 약에 서방정 없으니 1000mg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일 최대 4000mg 이기 때문이 그 안에서 4~6시간 정도 간격으로 드셔야합니다.
탁센과 터논은 같은 계열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복용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하이코프 모드콜 하디코 는 종합감기약 쪽으로 되어있는 감기약이기 때문에
중복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에 타이레놀 성분이나 탁센성분 위장약성분 등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파마설트랄린정50mg 명인디아제팜정 2mg 자나팜정 0.125mg
와 같은 의약품들은 진정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콧물약 성분인 항히스타민제 또한 졸음 부작용이 있어 같이 복용하시는 것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콧물 증상을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증상이 심할때는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정신과약 파마설트랄린정50mg 명인디아제팜정 2mg 자나팜정 0.125mg 과 문의주신 상비약들은 서로 사용작용이 있지 않기에 함께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현재 구비해놓은 상비약은
하디코프
탁센
터논
모드콜S
하디코
트리메부틴 말레산염
쎄파렉신
타미노펜
세파콜 과립
패독산엑스 과립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문의주신 정신과 약의 경우 신경을 안정시키는 물질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러한 약은 문의주신 상비약과 일반적으로 상호작용 없습니다.
2. 감기증상이 생기면 종합감기약 1-2알 정도 드시면 되며, 모든 약을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정신과약은 코로나에 걸려도 드셔야합니다. 중간에 중단하는 경우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코로나 상비약과 같이 드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드셔도돼요.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정신과 약물과 코로나 상비약은 서로 크게 상호작용이 없으나, 상비약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성분이 중복되는 약들이 많으므로 선택적 복용이 필요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불안장애약은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서야 계속 드셔야 안전합니다. 하디코프, 모드콜S 복용을 주의하셔야합니다만 단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