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이 빠져도 사람처럼 다시 자라나요?
강아지의 발톱이 빠져버린 경우에 사람처럼 다시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발톱이 빠진경우 병원 도착전까지 어떻게 응급처리를 해줘야하는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손톱이나 발톱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의 다가 정상적으로 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손톱이나 발톱 뿌리 부분에 손톱 세포와 발톱을 자라게 하는 세포가 손상이 되지 않아야 다시 정상적으로 손톱이나 발톱이 자랍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포가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또 발톱이 다친 부위가 다른 오염물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잘 소독하거나 아니면은 가재로 싸서 병원으로 오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발톱의 끝이 조금 부러지면서 약간의 출혈이 동반된 경우는 다시 나겠지만 아에 발톱이 빠져버린 경우는 다시 날 수도 있고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응급처치는 헥시딘소독약으로 해주시되 절대 알콜이나 산성 소독제를 쓰시면 안됩니다.
약국에 멸균거즈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해당부위를 꾹 누르면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발톱이 어떤식으로 빠졌냐에 따라 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뿌리채 뽑혔다면 빠진 부위에 지혈을 해주세요. 응급상황은 아닙니다.
깨끗한 면솜으로 피를 다닦아내시고, 빠진 발톱부위를 압박하여 지혈을 시켜주세요.
동물병원에서도 지혈과 붕대 정도의 처치가 나갈겁니다. (필요에 따라 항생제 등)
강아지발톱도 사람의 손톱 발톱 처럼 다시 자랍니다.
강아지가 빠진 발톱쪽이 아파서 핥게되는데, 이러면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핥지못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손톱이나 발톱이 시작하는 그 부위에 손톱 발톱을 자르게 하는 원세포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 원 세포가 다치지 않는다면은 발톱과 손톱은 정상적으로 다시 자라납니다 하지만 거기에 감염이 심하게 나타난다든지 상처를 심하게 받아 버리면 원래 형태의 발톱이나 손톱이 자라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손톱 발톱이 다쳐도 그 부분은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드물지만, 발톱을 생성하는 조직인 발톱각질조직이 완전히 손상되었다면 다시 자라나지 않지만, 대다수는 기존의 모양처럼은 나지 않더라도 엇비슷하게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간을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이 빠졌을때는 깨끗한 솜, 혹은 화장지로 발톱이 빠진 부위가 지혈이 될 수 있도록 누르면서 동물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혈이 잘 되었다면 이차적인 세균이나 미생물감염 처치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십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출혈이 있다면 깨끗한 거즈 같은것으로 압박하여 지혈하면서 동물병원으로 빨리 이송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톱 생장점의 손상 상태 혹은 치료상 필요한 처치에 의해 영원히 다시 자라지 않기도 하고 비정상적으로 자라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