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설명만 보면 ‘근거리 작업 피로(조절피로)’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아래로 장시간 보면서 눈의 조절근이 계속 긴장하면 초점이 늦게 맞고, 흐릿해졌다가 잠시 쉬면 회복되는 양상이 잘 나타납니다.
가능한 원인
1. 조절피로
근거리 볼 때 모양체근이 계속 수축합니다. 오래 지속되면 초점 유지가 불안정해져 흐릿하게 보이거나, 초점이 늦게 전환됩니다.
2. 건조증
화면 집중 시 깜빡임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3. 초기 노안(30대도 있음)
특히 고혈압 약 중 일부는 눈의 조절 능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어 피로감이 더 잘 생기기도 합니다.
4. 안구압 상승이나 망막 문제 가능성은 낮지만, 흐림이 한쪽만 반복되거나 지속시간이 길어지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관리
– 화면을 볼 때 20분마다 20초 정도 먼 곳 보기
– 눈 건조하면 인공눈물 사용
– 스마트폰을 ‘아래로 숙여 보는 자세’보다는 시선 높이에 가깝도록 올리기
– 증상이 반복되면 시력검사에서 조절기능과 안압 확인 권장
간헐적이고 쉬면 회복되는 형태라 급한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