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는 왜 오곡밥을 먹을까요?
설이 지나고 대보름이 되면 가정에서
오곡밥과 나물을 만들어서 드시는데요
대보름에 이 음식을 만들어 드시는게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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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거대한 명군 1623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대보름, 오기일이라고도 합니다. 정월은 새해를 시작하는 달로 음력 1월을 뜻하고, 대보름은 큰 보름을 말하는 것으로 정월대보름은 1월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을 의미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대보름 전날인 14일부터 여러 가지 풍속들을 행하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다고 하는데요.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나이 수만큼 부럼을 깨물어 먹는 부럼 깨기와 연을 날리다가 줄을 끊어 한 해의 액운을 날리는 액막이 연 놀이, 풍년을 기원하며 짚단과 나뭇가지를 묶어 불에 태우는 달집 태우기 등의 여러가지 놀이도 함께 즐겼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빨간거북이10입니다.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과 나물을 먹는 것은 계절적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곡밥은 오곡(五穀: 곡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습니다. 나물들은 생산되는 계절에 맞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정월 대보름에 이러한 음식들을 먹는 것은 계절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 이루어진 전통적인 관습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과거 우리 선조들의 생활방식과 관련된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