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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직박구리91
멋쩍은직박구리9121.03.11

개발경력 3년..프리전향 고민중입니다

이제 개발 3년차 입니다. 프리랜서로 전향을 고민하고있는데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대부분 이제 프리하라고만하지 정직원이랑 대체적으로 어떤면이 장단점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 월급면에서 말고 다른부분도 궁금해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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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정규직으로 10년 근무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지 만6년된 개발자입니다.

    정규직과 프리의 차이에서 장단점에 대해 물어보셨는데요. 그중에서 월급을 제외하면 사실 프리늬 장점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프리든 정규직이든 다 돈벌려고하는거지 의리로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복지 좋고 급여수준이 높은 회사의 정직원이라면 굳이 프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리 장점 :

    1. 회사의 급여 수준이 아닌 등급에 의해 단가가 결정됩니다. 초급, 중급, 고급, 특급 등등. 그리고 sm(운영), si (개발) 등 하는 업무에 따라 단가가 다르구요. 대부분 작은 중소기업보다 훨씬 높은 급여를 받습니다.

    2. 보통 프리는 3.3% 세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급여가 100만원이라면 3만3천원을 제외한 급여를 받고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를합니다. 4대보험 또한 공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건보료도 직접 지역가입자로 내야합니다. 이건 단점일 수도 있겠네요.

    3. 기간이 긴 Sm(운영) 업무를 맡는 경우 보통 문제가 없가면 1년단의로 재계약을 하기 때문에 높은 급여로 장기근무가 가능합니다.

    프리 단점 :

    1. 우선 프로젝트에 따라 회사를 옴겨다니게 됩니다. 짧게는 3~4개월마다요. 처음에는 계약만료 한달전 부터 스트레스가 밀려와요. 적응력이 뛰어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 프로젝트 완료 후 새로운 프로젝트 계약을 못하는 경우 쉬게되고 돈을 벌수가 없겠죠. 빨리 들어가야하는데라는 초조함도 있구요. 솔로면 덜하겠지만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면 더 힘들듯합니다.

    3. 이건 단점일지 장점일지.... 프로젝트 마다 언어와 플렛폼등 다양하게 변경됩니다. 웹에 관계된거면 java, jsp 하다가 모바일쪽이면 우분투 환경에 c나 c++ 하거나 아니면 안드로이드를 하거나....(저도 java, jsp에 스프링 프레임워크 하다 최근 모바일쪽에 있습니다)

    4. 프리의 경우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직원간에 문화라던지 복지 혜택이 없습니다. 급여가 쌔니 상관없지만 왠지 모를 그 기분이...

    특히 초급, 중급 때에는 확실히 프리가 더 여유있어요. 적응에 자신있다면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슬픈외로움 입니다.

    현직 개발 23년차구요... 중간에 프리도 해보고 사업자등록도 해보고 여러가지 해보았네요.

    지금은 다시 직장에 안착해 있지만요..

    일단 안타까운거는 질문자님처럼 개발에 입문하시고 3~5년차 되어서 중급 요건이 어느정도 되어가는 시기에

    프리로 전향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정직원이 더 좋다는 예기를 드립니다.

    우선 금전적인 부분때문에 또는 프로젝트 하나 끝나고나서의 리프래시 기간을 가지기위해 프리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정직원이더라도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는 회사를 다니시게되면 모든 조건에서 프리보다 자유로울 수도 있습니다.

    모여지는 퇴직금도 그렇구요..

    프리전향의 시기는 제 개인적으로는 최소 5년 이상은 정규직 후에 전향을 추천드립니다.

    3년차 시기는 아직 초급인력이기에 프로젝트에 인바이브 되기도 어려운 시점이구요..

    그래도 안정적인 프리랜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중급 이상의 등급을 가지고 계셔야

    연속성을 가지고 일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프리랜서라고 해서 재택만 고집하시는건 안좋구요. 큰 프로젝트들로 해서 최소 6개월 이상정도의 프로젝트들에

    참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경력 쌓기도 좋구요..

    개발자 입장에서와는 다르게 반대로 기업들 입장에서는 프리랜서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대부분이 딱 주어진 일만하며 책임감 보다는 시간떼우기(?)식의 일들을 많이 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성실히 하신다면 정직원보다는 많은 급여조건에 일또한 연속성을 가지고 이어갈 수는 있습니다.

    판단은 질문자님의 몫이구요..

    그래도.. 안정적인 측면을 고려할때는 정규직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약간 정리를 하자면..

    일단 앞으로 2~3년 더 정규직 생활을 하신 후 중급 정도의 등급을 획득하신 후에

    프리랜서도 전향해서 4~5년 정도 즐겨보시고...

    어느정도 후에는 다시 정규직 전향하여 마지막을 장식하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프리 전향하라고 하시는 분들중에 질문자님을 정말 잘알고 프리경험이 있는 분일 경우 정말 맞을 거 같아서 추천드리는것 같은데...

    장점은 자신의 스케쥴링에 자유가 보장된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싶네요. 많이 하고싶으면 많이 하고 적게 하고싶으면 적게하고. 하지만 회사에서 개발자에게 해주던 일은 고스란이 프리개발자의 몫이 됩니다. 영업 개발 책임 세무 등 뭐 이것저것있죠. 클라이언트에 대할때 스트레스는 뭐 회사에서도 충분히 겪으실 수 있으니깐 제외하더라도 저같은경우에 상당히 부지런하신분 아니면 추천해드리기 힘드네요.

    회사다닐때 장점이라하면 3년차시라면 회사에서 그렇게 많은 걸 바라지는 않을겁니다. 어느정도 맘놓고 일할수 있죠. 물론 연차가 쌓이시면 돈을 더받는 만큼 달라지실수도 있겠지만. 단점으로는 시키는 일만 해야된다는 정도... 수직관계 개선이 됬다해도 아직은 먼나라 수평관계는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한다면 이 역시 상당히 부지런해야되죠.

    결론

    부지런하면서 돈을 더벌고싶다. 프리

    적게벌더라도 여유를 즐기면서 살고싶다. 프리

    적당히 벌고 안정적으로 살고싶다. 회사

    리스크는 적당히가져가고 부지런떨면서 왕창벌고싶다. 스타트업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먼저 3년차에 왜 프리를 하실려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리랜서로 개발일을 해오고 있지만 연차가 낮은 후배 개발자에게 프리를 추천해본적이 없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돈의 차이는 4대보험, 퇴직금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크지 않은 금액입니다.

    프리랜서는 퇴직금과 보험이 없습니다. 보험도 자신이 내야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정직원을 하게되면 연차라는게 있어서 필요할때 쉴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프리랜서는 그게 없습니다

    그리고 연차가 낮은 개발자일수록 프리랜서를 빨리 시작하면 개발일을 배움에 있어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연차가 많으시고 프리로 전향하신분은 더 이상 배움에 대해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기때문에 상관없지만 연차가 낮은 개발자는 정직원으로 더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랜서의 장점으로는 자신의 일만 끝내면 여러가지 잡다한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것과 정직원일때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없다는점, 자신의 일만 프로페셔널하게 한다면 터치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직원에 비해서 장점은 프로그래밍에만 좀더 집중할 시간이 많기는 합니다.

    회의에 참석해야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보니 결정된 부분에 대해서 구현을 해주기만 하면 되다보니 편하기는 합니다.

    정규직일때는 회의에 참석하고 답도 안나오는 회의에가서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있는 상황이 너무 싫더군요

    단점으로는 내가 하고싶은 것보다는 주어진 업무만 하다보니 관심분야로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