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중후기부터 왕권이 약화되고 신흥무인세력이 대두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병폐가 많아지고 불교도 타락하여 정교가 결탁되는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후 신진사대부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국가를 소망했고, 이들 중 정도전이 나서서 계획하게 됩니다. 이에 문신들만을 가지고 하기 어려우니 명망이 높은 무인 중 동부가문의 수장이고 국경을 지키고 있던 이성계를 포섭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최영을 위시로 한 기득권 무인계급을 통해 왕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북벌을 추진하였고 이성계는 반대하였으나 결국은 명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왕과 최영의 명령으로 출정하였으나 위화도에서 자연재해 및 풍토병으로 진격을 미루던 중 함께 했던 수하 및 가문의 사람들과 조민수와 합세하여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고 역성 혁명을 하게 되었고, 결국에 고려를 내리고 조선이 건국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