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우울하고 힘이 안나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회사에서 일하는데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
기운날만한 일도 없는거같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기분은 저기압이에요.
너무 열심히 달리기만 해서일까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한건가 싶기도 하고 잘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케엠스 님. 직장인으로서 본분에 충실히 하고 있지만 온종일 우울하기만 하군요. 기운 날 만한 일은 없고 꾸준히 운동은 하지만 좀처럼 다운된 기분이 전환되지 않아 답답해하고 계시네요.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나이었는지, 휴식이 필요한 나인지 알 수 없는 마음으로 질문 글을 주셨군요. 우울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군요.
나의 욕구를 알아차리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으로 전해집니다. “우울하지 않고 힘이 나는 에너지를 충천하기 위해 ‘아하’로 오신 건 아닐까요!”라고 지지해드리고 싶습니다.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내가 나를 알아주고 챙겨주길 바라는 메시지로 알아차림 하신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우울의 증상이 어떤가요?
혹 주변 사람들이 눈치를 보게 되나요.
좀처럼 우울한 기분이 가지 않나요.
업무에 집중력이 짧고 잡념이 많이 생기나요.
누군가 말을 걸면 흠칫 놀란 적이 있나요.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정도가 10이 최고의 수준이라면 몇 점이 되나요?
몸은 운동을 통해 케어하고 있지만, 나의 정서를 돌봐주지 못해 심리적 불안정감을 지속해서 겪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부터 우울하기 시작했나요? 어떤 기분이 드나요?
기운 날만 하지 않고 기분이 저기압이라면 나의 다양한 감정을 찾아보시는 과정을 경험해봅니다.
희로애락을 얼마나 누리고 지내시는지요?
기쁜 것, 화난 것, 슬픈 것, 즐거운 것을 의도적으로 찾아서 나에게 선물을 주시려는 마음입니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것도 처지는 마음에서 UP 하게 합니다.
다음에는 내 안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다양한 느낌을 찾아봅니다.
고독한, 허전한, 공허한, 허탈한, 쓸쓸한, 허한, 무력한, 침울한, 울적한, 질린 지루한, 지친, 울화가 치미는, 짜증 나는 등등
평화로운, 누그러지는, 고요한, 여유로운, 진정되는, 활기찬, 짜릿한, 기력이 넘치는, 흥분된, 기대에 부푼, 들뜬, 희망에 찬 등등
욕구목록 중
사회적, 정서적, 상호의존, 놀이 및 재미, 삶의 의미, 진실성, 아름다움, 자기구현
카테고리에서 미처 챙김 하지 못했던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 시켜 보려는 탐색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를 인지하고 있을 때 바로 스스로 인정하고 해소를 할 방법을 최대한 찾아 해결하려는 나의 노력입니다.
하루하루 쌓이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고 그저 방치할 경우 감당하지 못할 상황이 오게 됩니다.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성별은 알 수 없지만, 예를 들어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상당히 우울할 때가 많고 감정노동을 장기간에 겪게 되면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제 잊고 있었고 챙기지 못한 내 안의 나를 알아주는 용기를 내어 선물을 주시는 건 어떤가요? 열심히 달린 나에게, 휴식을 줄 이벤트를 버킷리스트로 작성해 실현해보셨으면 합니다.
케엠스 님의 질문이 자신을 탐색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 안의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문제를 알아차리는 소중한 ‘나’와 관계가 되길 바랄게요.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날씨도 제법 따뜻해지고 벗나무 벗꽃들이 너무나 예쁜 계절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우울증 모드입니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친구들과 관계에서나 하지만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자신이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혼자서만 앓지말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리고 도움과 지지를 받는것이 중요해요
세상에 혼자라고 여기며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가 보여주는 이해와
따뜻한 지지가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우울증에 좋은 음식을 적습니다.
바나나에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물질이 풍부하여
긴장을 하였거나 피로가 가득 쌓였을때 섭취하면
피로도 풀리고 포만감도 높다고 합니다.
특히 자몽은 홍세포의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 있어서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우울감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장미꽃차는 달고 약간 쓴맛이 있고 성질이 따뜻합니다.
행복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 19 때문이기도 하지만 계절 바뀌면서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이
요즘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하시고 나름의 노력을 하고 계신데 기분은 계속 좋지 않으신가 보네요..
너무 열심히 일했고, burn out 되셨다 싶으면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죠..
사람마다 휴식의 방법들은 저마다 다양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회복되는 사람도 있고
사람 만나서 수다떨다가 회복되는 사람도 있고 각자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계속 기분이 회복되지 않는다 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