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는 내년에도 약세흐름을 이어갈까요?
올 한해 엔화가 약세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엔화 환전을 미리 해두신 분들도 먾으시던데요
내년에 일본 여행 계획중인데요
미리 바꿔두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년에 흐름을 보는게 좋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되고 미국의 금리가 정점금리를 찍게 되는 순간부터는 엔화의 약세 흐름은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엔화 약세의 원인이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인데, 이 기준금리 인상을 이끌고 있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마무리 되면 다른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도 멈추게 되면서 일본의 기준금리 격차가 추가적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엔화의 가치는 점차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금리의 흐름을 생각한다면 내년 2~3월까지 엔화가 조금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부터는 엔화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지금 50%정도 환전하시고 내년 2월쯤 추가적으로 50%정도를 환전해서 환에 대한 리스크를 조금 분산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