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CT 3번,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제목과 같이 6개월 동안 CT 3번해도 괜찮을까요?
그 사이에 각종 초음파, XRAY 검사들도 했는데 궁금합니다.
제가 작년 8월에 복부초음파로
간혈관종 2개가 발견되어
9월에 종합검진을 받고,
이때 간 조영제 CT와 폐 저선량 CT를 찍었습니다.
간은 간혈관종으로 판독이 났고
폐는 저선량 CT 결과 4m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어
6개월 뒤인 이번달, 폐 조영제 CT를 찍기로 했습니다.
일정이 다가오니, CT 주기가 짧아 방사선 피폭이 걱정되어 질문 올립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제 검진(검사) 주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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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1일
- 복부초음파 1회
- 흉부 XRAY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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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5일
- 복부 초음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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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7일
- 간 조영제 CT 1회 ⭕️
- 폐 저선량 CT 1회 ⭕️
- 상복부 초음파 1회
- 경동맥/갑상선/전립선 초음파 각 1회
- 흉부 XRAY 1회
- 골밀도 검사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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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 척추 XRAY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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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 무릎 XRAY 1회
- 발 XRAY 1회
- 손가락 XRAY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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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14일
- 폐 조영제 CT 예정 ⭕️
- 상복부 초음파 예정
- 경동맥 초음파 예정
- A형 간염 예방접종 2차 예정
안녕하세요.
일단 초음파는 방사선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X-ray 의 경우, 방사선 노출이 적어서 매일 찍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데 CT 의 경우, 보통 한번에 150 - 250 장 정도의 X-ray 를 찍는 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부위의 경우, 최소 한 달 간격의 차이를
두도록 권고하게 되며 Chest CT 를 6개월 간격으로 찍고 있어서 방사선에
과다 노출은 아닌 것으로 사료 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20mSv 좀 안되는 것 같습니다.
1 번에 50mSv가 노출이 되도 영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방사선이 축적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보수적으로 다 더했는데요 20mSv가 안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CT 스캔과 같은 영상 진단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수반되므로, 이에 대한 우려는 이해할 만합니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이러한 검사의 이점이 잠재적 위험을 상회한다고 판단할 때만 CT 스캔을 포함한 영상 진단 검사를 권장합니다. 간혈관종과 폐 결절과 같은 상태의 진단, 모니터링, 또는 치료를 위해 여러 번의 CT 스캔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의료 전문가는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가장 낮은 방사선 용량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6개월 동안 CT 스캔을 3번 받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는 환자의 구체적인 상황과 건강 상태, 진단 또는 치료를 위한 필요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각종 초음파 및 X-ray 검사와 함께 CT 스캔을 받은 경우, 모든 영상 진단 검사의 종합적인 결과를 통해 최적의 의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의하여 검사의 필요성, 잠재적 위험, 그리고 대안적인 진단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