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에는 ① X선진단, ② 방사선 치료, ③ R I검사 등의 분야가 있다. X선진단은 X선을 인체에 쬐어 인체의 내부구조를 보는 방법으로, X선검사에 의하여 여러 가지 병변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진단학을 획기적으로 진보시켰다. 또, 방사선 중에서 X선이나 γ선(감마선)이 여러 가지 질환의 치료에 유효하다는 것이 알려져 다른 방법으로는 치료하기가 힘든 암 등에도 효력을 발휘하고 있으므로 방사선치료는 치료의학에서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R I검사는 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同位元素:radioisotope)를 인체에 투여하여 그 분포나 이동상태를 관찰함으로써 병변을 진단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