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휴지나 옷으로 닦으면 스크래치가 생기나요?
안경 렌즈를 닦을때 보통 휴지나 입고있던 옷으로 닦는 편인데
어느 순간 안경을 썼을때 이물질같은게 보여서 렌즈를 보니 스크래치가 많이 가있더라구요
휴지나 옷으로 닦아서 스크래치가 생긴건지 아님 원래 시간이 지나면 잔기스가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경을 20년이 넘게 쓰고있는 안경잽이로서...^^;
나름 알아본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안경 렌즈"는 기본적으로 마찰·긁힘에 약해요. 표면이 거친 티슈로 안경을 닦는 건 불가피할 때 대용으로 몇 번은 괜찮을지 몰라도 렌즈에 흠집이 날 위험이 크지요.
또한 순면이 아닌 옷이 많고 생활(먼지)나 이물질에 노출된 옷으로 안경을 닦으면 역시 렌즈가 손상될 수 있네요. 무엇보다 입고 있던 옷으로 "안경 렌즈"를 닦으면 잘 닦이지도 않지요 ...~
하물며 렌즈에 전자파·UV 등 코팅이 되어 있는데 코팅도 같이 벗겨지기 쉽지요...
안경에 흠집과 코팅이 벗겨진다면 물체가 정확히 안 보이면서 동시에 빛의 난반사로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니...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휴지나 옷으로 안경을 닦을 경우
무조건 기스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표면이 거친 녀석들이거든요.
물론 시간이 흘러 잔기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왠만하면 안경 전용으로 닦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안경 한 번 맞출 때 비싸니 관리하신다 생각하시고
습관 들이는 것이 낫습니다.
휴지나 일반 옷의 천은 스크레치를 발생할수 있는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융으로 닦더라도 부드럽게 닦아야 하며(이물질은 렌즈와 융사이에서 움직이며 렌즈를 손상시킬수 있습니다. ) 한번씩 털어주어야 겠지요.
요즘 렌즈는 코팅이되어 예전에 비해 스크레에 강한 편이에요.
계속 착용하고 있는 안경에 특성때문에 유분기가 쌓이니 주방세제 같은것으로 흐르는 물에 주기적으로 닦아 주는것도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 되겠네요. 이때 건조를 잘못하거나 하면 안경테를 부식 시킬수 있으니 주의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