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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부동산20.10.05

매복 사랑니 발치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치과 검진을 받다가 예전에 매복 사랑니를 발치한 자리에 수술도구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엑스레이상으로 보이는 모양으로 추정한 결과 잇몸을 절개할 때 쓰는 도구라고하는데요

몸 속에 수술도구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나요?

병원에서는 재수술로 꺼낼 수는 있지만 잘못하면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 그냥 두라고 하는데 놔두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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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사선사진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라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잇몸절개시 쓰는 도구라면 블레이드가 부러지면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periosteal elevator라는 기구의 끝족이 부러지면서 안으로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치한지 6개월이상 되었다면 이미 주위가 뼈로 찼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꺼내기 매우 어렵고, 병원에서 설명들으신것처럼 신경관과 가까운곳에 위치해있다면 신경감각마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 지켜보면서 문제가 생기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만약 주위로 염증이 생긴다면 그때 제거해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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