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약제를 사용할때는 꼭필요한 증상에만 사용해야합니다.
스테로이드란 부신에서 분비되어 여러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으로 체내의 면역 및 염증반응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쳐 숙주의 면역 반응을 억제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오래전부터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 사용된 약제입니다.
초기에 신속하게 증상을 개선시키지만, 장기간 투여 시에 여라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둥근 달 모양의 얼굴, 여드름, 소화불량 및 궤양, 당뇨, 고혈압, 녹내장, 백내장, 골다공증, 감염이 있을수 있고, 소아에서는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는 급성기 중증 염증성 장질환에서 경구, 주사요법으로 고용량을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양을 서서히 줄여 끊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약제를 처방받아다면 꼭 병원에서 지시해준 방법으로만 사용하고 지시대로 용양을 줄여야 부작용을 줄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