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10월 28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용산 미군기지 내 골프장을 반환받아 조성된 용산가족공원 내에 건축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장 유물이 약 150만여 점, 상설 전시유물 1만여 점으로 한국의 최대 박물관면서도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박물관으로 한국의 고미술, 유물을 중심으로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 유물 약 150만여 점, 상설 전시 유물 1만여 점으로 한국 최대의 박물관이면서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한국의 현대 미술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담당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혁의 시작을 순종황제가 지은 제실박물관으로 상정해 놓았습니다. 1909년 제실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여 박물관의 시작은 제실박물관으로 보고 2009년을 한국박물관 100주년의 해로 선포하고 몽유도원도 등을 비롯한 유물을 전시하는 대규모 특별전과 행사를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08년 9월에 발족한 창경궁 내의 이씨 조선 왕가박물관 (李王家博物館)에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왕가박물관은 왕실의 재정적 뒷받침으로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09년 11월 창경궁과 함께 일반에게 공개되었는데 그러나 1910년 경술 국치 이후 조선 총독부에서 경복궁 내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1915년 12월 총독부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