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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

발터 벤자민의 철학과 생애가 궁금합니다.

유대인인 발터 벤자민은 세계1차 대전도 겪으셨다고 들었는데요. 아우라라는 말을 사용하고, 유대인으로서 그의 삶과 그가 말한 철학 정신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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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좌익 학생운동을 하였고 나중에 시오니즘운동에 관계하였으며 형이상학 요소를 사적 유물론과 결합시킨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그와 교류했던 학자로 아도르노, 블로치, 브레히트 등이 있다.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은 <독일 낭만주의에서 예술비평 개념>(1920)이다. 그리고 대학교수 자격 취득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독일 비가극의 기원: Ursprung des deutschen Trauerspiels> (1928)이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거부되자 교수를 단념하고 문필생활로 들어갔다. 보들레르, 프루스트에 심취하여 그들의 작품을 번역하는 한편, 1925년부터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몰두하였다. 라는 답변을 구해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벤야민은 다수의 분과를 다양한 관점으로 파고든 것이 특징으로 유물론적 사유에서 주요시 되는 것은 파사젠베르크에서 이어지는 문제의식과 궤를 같이 합니다.

      그것은 빛이 번쩍거리지만 기만적 환상에 지나지 않는 판타스마고리아를 걷어내고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입니다.

      벤야민은 우군으로 여겨지던 새로움이란 개념은 단지 사람들을 꾀어내기 위한 착취자들의 장식품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역사적 진보라는 개념때문에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현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말합니다.

      예술분야에서 사진이나 영화 등의 기술 발전을 복제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이것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숙고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은 독일의 철학자, 문학 비평가이며, 유대인 출신입니다. 그는 20세기 초 유럽에서 생활하였으며, 세계1차 대전과 제2차 대전의 시대를 겪었습니다.

      발터 벤야민은 "아우라(Aura)"라는 개념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기술의 발전이 현대 문화를 변화시켰다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작품의 아우라가 손실됨으로써 작품의 진정한 가치 역시 손실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작품은 복제 가능해졌고, 이러한 복제 과정에서 작품의 원래 의미와 미덕이 손실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발터 벤야민은 유대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했으며, 그의 철학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는 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봤습니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유대인 사회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유대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