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잔뇨감과 잦은 요의, 잦은 화장실 방문 횟수에 비해 적은 소변량입니다. 처음엔 방광염인 줄 알고 병원에서 약을 타다 먹었지만 호전되지 않았구요, 소변검사 결과도 깨끗하다고 합니다. 자궁염 검사는 성경험이 없어서 해주지 않았습니다.
자궁근종 검사까지 했지만 근종은 없었습니다.
아프다기보다는 누가 방광을 꽉 누르며 자극하는 기분입니다. 밤에도 자꾸만 깨고 미칠 것 같습니다.
사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강염려증이 있는 성격인지라 처음엔 신경성인 줄 알고 신경을 꺼봤지만 여전하구요. 물을 적게 마시나 많이 마시나 똑같습니다. 이전에도 신경성이 몇번 왔었지만 이번에는 유독 더 길게, 자주 옵니다(지난달에도 2주가량 왔었습니다). 배란기 부작용인가 했는데 생리 전후 상관없이 그렇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병원을 가야 한다면 어느쪽으로 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