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왜 눈물이 나느건가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왜 눈물이 나느건가요??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건가요?? 왜 이렇게 되는지 궁금하빈다. 이유가 있을꺼 같은데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감정을 표현할 때 눈물이 나는 현상은 단순히 슬픔을 표현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며, 뇌의 감정 처리 시스템과 자율신경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감정을 처리하는 중심적인 뇌 구조는 편도체인데요, 이 부위는 슬픔, 공포, 감동, 스트레스 같은 강한 감정을 감지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감정이 크게 흔들리면 편도체는 시상하부로 신호를 보내고, 시상하부는 다시 자율신경계를 통해 여러 신체 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이때 심장이 빨리 뛰거나 호흡이 변하는 것처럼 눈물샘도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때 눈물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 기관은 눈 위쪽에 있는 눈물샘인데요, 원래도 눈물샘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눈물을 조금씩 분비합니다. 그러나 강한 감정이 생기면 뇌에서 부교감 신경을 통해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을 많이 분비하게 만들게 되는 것이며 그래서 감정이 격해질 때 갑자기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또한 사람이 흘리는 눈물은 단순히 슬프기 때문만은 아닌데요, 우선 눈 표면을 보호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상 조금씩 분비되는 눈물이 있고 다른 경우로는 반사 눈물로 양파를 썰거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눈물도 있습니다. 마지막이 바로 감정 눈물이며, 이는 슬픔뿐 아니라 감동, 기쁨, 극도의 스트레스 같은 상황에서도 나타납니다. 또한 이 감정 눈물은 인간에게 특히 발달한 반응인데요 많은 동물들도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은 만들지만, 감정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행동은 인간에서 매우 두드러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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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눈물은 강렬한 감정 상태에서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이며 뇌의 변연계가 시상하부를 통해 눈물샘에 신호를 보내 발생합니다. 슬픔뿐만 아니라 기쁨이나 분노 같은 격한 감정이 유발하는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감정적 눈물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배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는 기제로 작용합니다. 또한 타인에게 자신의 취약한 상태를 전달하여 도움이나 유대감을 이끌어내는 사회적 신호의 기능도 수행합니다.

  •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격해진 감정으로 발생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눈물을 흘리면 진통제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나와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또한, 눈물은 비언어적 신호로 상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부수적인 역할도 하게 되고,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냄으로써 타인에게 도움과 보호를 요청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심리학적으로는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 효과를 가집니다.

    결국 눈물은 격해진 감정에서 발생한 신체적 독소를 씻어내고 정신적 균형을 잡는 회복 장치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