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트라우마가 계속 생각납니다 극복 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현재 남고를 다니고 있는 고1 남학생입니다.
이전에 중학교에서 실수나, 지금 생각하면 제 자신에게 혐오감이 드는 것을 꽤나 많이 해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제 자신에게 그런 상황이 떠오르고 저는 그때마다 제 자신에게 혐오감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잘 다니고 있는데 제가 중학교 땜에 조금 제 자신에게 민감한 탓인지 사소한 것에서도 신경을 내성적으로 쓰게 됩니다.
내가 이 상황에서 저걸 선택하면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거랄까요?
그냥 남의 주변 시선을 자꾸 신경쓰게 됩니다.
이전에는 그런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부쩍 늘어나게 되더라구요.
내가 막 나서면 그에 따른 후폭풍이라고 할까요.
내가 초반에 잘해버리면 후반에도 그 기대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부담감 등이 있습니다.
남들이 저에게 실망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혹은 경멸의 시선 같은거요.
중학교때 꽤 치이고 살아서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어도 아직도 그럽니다.
가끔 그런 중학교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면 정말 죽고 싶다 생각이듭니다.
저로 인해 꽤 피해를 보거나, 조금 실망을 하는 사람들이 저에게 나타난 태도가 달라지는 것에 두려움이 생깁니다.
극복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