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트라우마가 계속 생각납니다 극복 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화사****
2020. 08. 23. 04:00

현재 남고를 다니고 있는 고1 남학생입니다.

이전에 중학교에서 실수나, 지금 생각하면 제 자신에게 혐오감이 드는 것을 꽤나 많이 해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제 자신에게 그런 상황이 떠오르고 저는 그때마다 제 자신에게 혐오감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잘 다니고 있는데 제가 중학교 땜에 조금 제 자신에게 민감한 탓인지 사소한 것에서도 신경을 내성적으로 쓰게 됩니다.

내가 이 상황에서 저걸 선택하면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거랄까요?

그냥 남의 주변 시선을 자꾸 신경쓰게 됩니다.

이전에는 그런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부쩍 늘어나게 되더라구요.

내가 막 나서면 그에 따른 후폭풍이라고 할까요.

내가 초반에 잘해버리면 후반에도 그 기대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부담감 등이 있습니다.

남들이 저에게 실망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혹은 경멸의 시선 같은거요.

중학교때 꽤 치이고 살아서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어도 아직도 그럽니다.

가끔 그런 중학교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면 정말 죽고 싶다 생각이듭니다.

저로 인해 꽤 피해를 보거나, 조금 실망을 하는 사람들이 저에게 나타난 태도가 달라지는 것에 두려움이 생깁니다.

극복을 하고 싶습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종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구나 정도에 차이지 트라우마는 가지고 있습니다 저역시 학창시절때 친구들한테 어떠한 행동을하고 내가 실수한건 아닌가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소심한 마음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생각을 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본인 이잖아요 본인이 그생각에 동의하면 그런 상황이 생기고 동의하지 않으면 그런 상황은 안 생깁니다 모든게 마음에 작용이줘 트라우마가 진짜라면 지속적으로 머물러야 하겠죠 항상 자신을 관찰자입장에서 바라 보시면 그런 마음이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답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0. 08. 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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