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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4

아들이 갑자기 유치원 등교거부를 하며, 불안증을 보일 때가 많아요

이사해서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요, 요즘 등원버스가 오면 안가려고 떼를 쓰거나 아프다고 핑계를 대면서 등교거부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담임선생님에게 물어보니 같은 반에 덩치 큰 아이가 있는데, 새로 전학온 아들에게 시비를 거는 것 같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요즘 밤에 잘때도 엄마 손 꼭잡고 잔다고 하고 밤에 화장실갈 때 마다 혼자가기 불안해하고 화장실 문을 열고 일을 봅니다.


분리불안증 인가요?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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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22.12.24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러한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헤어질 때는 단호히 헤어져 주시는 것이 오히려 아이를 불안하지

    않게 하는 모습이며, 다시 만났을 때는 더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지, 엄마는

    그동안 무엇을 할 것이며 얼마만큼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만날 것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가 중간중간에 같이 이처럼 놀아줄 것임을

    약속하는 등으로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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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유치원에사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불안하지 않도록 격려도 하시고

    힘든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달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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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대로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잘 소통하셔서 아이의 힘든 점을 이야기 하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려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어린이집의 부정적인 인식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쁜 아침에는 부모님도 여유가 없으니,아침에 조금 더 여유를 주고 등원 준비를 하면 어떨까요?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기 싫은데 억지로 깨워서 원에 보내면 아이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원에 가기가 싫을수도 있습니다.

    한 두번 결석을 하다보면, 유치원보다, 집이 더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니,

    이럴경우 엄마는 'ㅇㅇ야, 원에서 재밌게 놀다오는 동안 엄마는 집에서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놓고 장난감도 준비해 놓고 있을테니 어린이집 잘 다녀와' 라고 아이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등원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리고, 전날 밤에 내일 어린이집에서 할 즐거운 활동 등을 계획안을 미리 보고난 후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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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희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유치원에서의 안 좋은 기억이 생활에 영향을 주는 듯합니다.

    유치원 담임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하셔야 할듯한데 원에서 괴롭히는 아동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거리를 유지 하도록 조치를 취하거나 최악의 경우 유치원 변경을 고려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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