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이 논란이 된 이유 사용된 표현과 날짜가 한국 현대사의 민감한 사건을 연상시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해당 행사는 5월 18일에 진행됐는데, 이 날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겹칩니다.
그런데 '탱크데이'라는 명칭이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홍보 문구로 사용된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 역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발표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역사적 의미가 큰 날에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고, 희생과 기억을 가볍게 소비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 측은 해당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사과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의도 여부와 별개로 역사적 맥락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