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 때 포경수술을 한 후 음경 옆쪽에 0.5mm정도의 작은 덩어리가 생겨 약 8년이 지난 지금 비뇨기과에서 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제거한 덩어리는 직접 꺼내 보여 주셨고, 지방종인지 피지낭종인지는 정확히 설명해 주진 않으셨습니다)
제거한 지 현재 일주일이 조금 넘고 병원에서 상태를 보고 이틀 전 실밥까지 제거하였는데, 덩어리가 있었던 수술 후 딱지가 앉은 부분을 눌러 보니 여전히 비슷한 크기의 무언가가 만져집니다. 똑같이 살짝 딱딱하지만 예전의 덩어리와는 조금은 다른 감각입니다.
비어 있는 공간에 출혈로 인해 생긴 혈종일까요? 아니면 다 아물지 못해 딱딱해진 피부인가요? 몇 주가 있으면 사라질까요? 제거하기 위한 수술로 제거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