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주•관상 보신 적 있나요...? 믿어도 될까요?

원래 사주, 관상, 운명 이런 거 좋아하고 거의 맹신하는 사람인데 최근 인터넷을 벗어나 사주집에 가서 사주를 봤어요 아주머니가 멀리 있는 저와 제 친구를 보고 손짓을 하시는 거예요 영업인 건 알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보는 게 좋겠지" 하면서 갔어요 제 친구도 그런 걸 좋아하거든요

사주 보면서 무서울 정도로 제가 태어나고 나서를 다 아시는 것처럼 세세한 것까지 말씀하시니까 '진짜 중요한 시기에 잘 찾아왔다' 싶었어요 심지어 제 친구도 같은 생각이었다네요(막 접신?도 함)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어요 엉뚱하긴 한데 젤 중요함 바로 연애운인데 저는 남자가 끊이질 않는 사주고 친구는 남자가 없는 사주래요 근데 맞거든요 제가 연애를 해도 재미를 못 느껴서 금방 끝나는 것도, 친구가 사람을 안 만나서(집순이라서) 모쏠인 것도 맞았어요 여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다음 연애 시기였어요 저는 올해 7월이나 8월, 친구는 올해 하반기래요 근데 친구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올해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가 오기까지 오래 걸린다는 조건도 붙었어요 저는 아무것도 없었지만요.. 사주를 볼 때까지만 해도 7•8월이라기에 기뻐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벌써 6월이 코앞인 거예요!! 제가 좋사라도 있었으면 '아, 내가 노력해서 사귀겠구나'라고 위안이라도 했겠지만, 썸 타던 상대의 정떨 행동으로 썸도 깨지고 당분간 연애에 관한 생각이 일절 없던 저는 허망하고 분했어요 앞에 소름돋았던 것도 잊고요 물론 살짝 호감인 사람이 있긴 한데 안 친해요 만난 지도 별로 안 됐고

앞에 건강, 학업 등은 무서울 정도로 잘 맞추셨는데 연애운 시기 때문에 신뢰가 확 깨졌달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입 짧다고도 했는데 아닌 것 같음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주, 관상, 무당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미신을 믿고싶고 바래고 싶을때가 참 많습니다

    그들은 벌써 우리삶의 깊은곳까지 있는 문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