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며칠전 털을 짧게 미용하고 온 이후로
몸을 계속 떨어요.
추울까봐 옷은 입혔는데 바들바들 떠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미용 후에 있던 털이 없어지니깐 당연히 추위를 탑니다
옷을 입혀도 몸쪽에만 효과가 있지 다리 쪽에는 없으므로 이렇게 떠는 것일 수도 있고
미용 자체가 아무래도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이다 보니 미용이 끝난 직후 긴장이 풀리면 경직된 근육의 힘이 전달이 되지 않으므로 귀가 후 이렇게 다리를 떨 수도 있습니다.
하루 정도 따뜻하게 잘 재워 주시고 며칠 푹 쉬다 보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이 미용 전후에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법이 중요합니다.
미용 후에 강아지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편안히 쉴수 있도록 해주고,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안겨 있으려고 한다면 쓰다듬어주고 토닥여주세요.
후에 놀이를 한다면 산책 및 터그 놀이로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로마오일을 뿌려주거나, 장난감, 간식 등을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미용중 온몸에 힘을 빡주고 있어 생기는 근육통 혹은 그러면서 경직된 몸을 움직이다 발생한 디스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육통이라면 간단한 근육통 관련한 주사 한대면 거의 대부분 괜찮아 지지만 디스크의 경우 더 정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