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머리에 모낭이 존재하고, 피지가 모이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머리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지의 과분비, 수면 부족으로 인한 기능 저하, 모발 관리제 과용 등이 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과도하게 감는 등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상처가 가기 쉽게 하는 것도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한 자외선을 피해주시고, 머리 감을 때에도 부드럽게 손톱이 아닌 손가락 바닥으로 씻도록 해주는 것이 예방의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이 지속될 경우 심하게는 탈모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