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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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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문제가 많은데 너무 비협조적인 집주인

작년 10월부터 전세 들어와서 살고있고, 궁금한 점이 몇개 있습니다.

  1. 세면대 펌프를 한번도 안쓰다가 그저께 처음 눌러봤는데, 들어간 상태로 안올라옵니다. 교체 비용 관련해서 집주인한테 요청하니 그건 소모품이니 저희가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세면대 펌프가 소모품이라고 볼 수 있나요? 게다가 딱 처음 눌렀는데 안올라온거고요.

  2. 살고 있는 빌라단지 전체 배관공사가 그저께 시행됐고, 그 이후부터 세면대 수압이 예전보다 약해요. 관리실에 물어보니 배관공사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수전을 새로 갈면 괜찮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집주인한테 이 부분 역시 금액 요청하니, 수압이 좀 약할 수도 있지 그냥 쓰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3. 이 빌라가 30년 된거라 문제가 많은데요, 무슨 문제 발생해서 비용 요청할 때마다 무조건 안해준다고 합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요. 이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a. 이사오자마자 난방비 폭탄을 맞았었는데, 업자 불러서 알고보니 난방 관련해서 고장난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나온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당월 평균 난방비보다 많이 청구된만큼의 보상을 집주인에게 요청했었는데요, 그건 이사올 때 얘기했어야 하는거라며 거부당했습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죠. 살아보기도 전에 난방이 고장났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래서 저희가 뒤집어 썼었어요.

    b.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때 창문 하나가 너무 뻑뻑해서 쓸수가 없어서 수리 요청하니, 또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이사오기 전에 얘기했어야 한다면서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소리가, 이삿날 자기가 그 창문 보고 뻑뻑해서 이상하다 했는데, 말을 안했었대요. 그럼 자기는 알면서도 대처하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그게 잘못인 줄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창문은 못 쓰는 채로 살고있어요.

    c. 이사오기 전에 보니 베란다에 곰팡이가 심해서 그거 보수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제거하거나 방지하는 등의 조치 없이 그 위에 페인트만 덧바르시더라고요. 몇 달 안돼서 또 곰팡이가 잔뜩 생겼어요. 환기 자주 하는데도요. 게다가 그 발라놓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날려서 가루가 잔뜩 떨어집니다.

    d. 아침에 따뜻한 물 나오기까지 7~8분정도가 걸립니다. 제일 뜨거운 쪽으로 제일 세게 8분정도 틀어놔야 비로소 따뜻한 물이 나와요. 빌라 자체 구조 상 저희 세대가 끝쪽이라 그럴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쓰고있고요. 물 낭비도 너무 아까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종합전문가

    종합전문가

    안녕하세요. 누구의 편에서도 생각하지 않고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작년 10월 입주하신거면 6개월이 넘어가는데 , 세면대 펌프같은건 입주하기전 확인해보는게 필수입니다..

    입주전 확인하고 얘기하셨으면 아마 고쳐주셨을텐데요

    물론 한번도 건들인적 없던게 이상이 있는 상태면 작성자 분도 어이없겠지만 집주인분도 6개월이 넘어서 지금에야 그걸 고쳐달라고 돈을 청구하면 황당할수있겠네요..

    2.이건 관리실 측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배관공사와 수압이 왜 관련이 없을까요 .멀쩡하던 수압이 배관공사 후 약해지면 초등학생도 원인이 배관공사때문이란 걸 알텐데요..

    실제로 배관공사 후 수압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관이 기존보다 커지거나 작아지는경우, 배관에 스케일이 쌓여있는경우, 배관이 노후된 경우인데, 기본적으로 이런 현상이 생기면 수압조절밸브를 만져서 수압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관리실에서 배관공사와 수압이 관련없다며 잡아떼는거 보니.. 이건 확실하게 따지셔도 될거같은데요.. 가압펌프를 설치하거나 수압조절밸브 조절좀 해달라고 말씀해보세요

    3-a . 이건 작성자분 얘기가 맞습니다. 1번에 얘기했던 세면대 펌프같은거면 몰라도 난방관련 고장이 있는걸 입주전에 확인할 방법이 없죠.. 하지만 작성자분도 골머리를 썪는 이유가 억울한데 마땅한 방법이 없으셔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엔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 경찰을 불러도 해결안되구요 형사법으로도 문제되는게 없고, 민사로 가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시간도 시간이고 정신에 데미지가 많이 옵니다..작성자분도 이걸 몰라서 안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피말리니까요ㅜㅜ.. 부동산 끼셨으면 부동산에도 한번 얘기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부동산 통해 해결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3-b . 이건 작성자분 잘못이 더 큰거같네요 1번에서 말했듯이 입주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건 입주자의 몫입니다. 이건 법적으로도 부동산계약서류상으로도 집주인에게 책임을 물을수는 없어보이네요

    3-c . 페인트 덧바를때 작성자분이 혹시 안말리셨는지요? 아니면 작성자분이 집에 안계실때 와서 바르고 간건가요?

    바를때 당시에 제지나 조치가 필요했던거 같습니다. 그때 바로 얘기를 다시 했어야하는데

    집주인 입장에서는 해줬는데 왜 또그러는거야 싶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따위로 대처한건 집주인 얼굴좀 보고싶네요

    3-d . 이것도 진짜 말이 안됩니다 ㅋㅋ 읽는 내내 혈압이 오르네요

    구조상 집이 끝쪽이라 그렇다고 또 관리실에서 그러던가요?

    그런거 1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그 건물 자체 공용부 온수배관 문제에요 그냥 건물 자체가 개판인듯 싶네요

    그리고 온수나오기까지 기다리는10분동안 버리는 물도 다 온수로 계산되어 관리비 청구되는겁니다.

    결론

    작성자분의 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라곤 입주전 세세하게 체크하지 않은부분 몇가지구요

    그거 제외하면 그냥 관리실부터 해서 집주인 건물 모두 개판이네요. 작정하고 민사소송 가시면 받을거 많으시겠는데요

    하지만 스트레스 받기 싫으시다면 그냥 참고 이사하시거나 계약날짜 끝날때까지 기다리는거밖엔 ..방법이 없네요

    대충 읽어보니 말이 통하는 집주인도 아닌거 같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응원박스 ..! 감사합니다 ~^&^

  • 집주인의 책임 회피가 계속되는 상황이네요. 전세 계약서의 유지 보수 항목을 확인하고, 법적 책임이 있는 사항이라면 내용증명을 보내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역의 주거 관련 상담 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 1번에 해당하는 부속은 철물점이나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체크하고 입주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번은 세면대수압이 약하다는말씀을 하셨는데, 배관이 문제가 아니라면 수전을 바꿔보라고 이야기 했다는건데, 수전 아래쪽에 벽배관과 연결된 부위가 있죠? 이 부분에 밸브가 있을겁니다. 완전히 잠갔다가 다시 열어보세요. 손으로 잠기고 열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는데, 1자 드라이버로 닫고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면 1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열어보시구요.

    완전히 잠갔다가 다시 차근차근 열어보셔서 수압이 일정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3번에 난방이 중앙난방인가요? 개별난방인가요? 보일러가 문제라면 보일러가 고장났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는데. 연식이 오래된 집이다 보니 보일러도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일러에 대한 부분은 집주인이 직접 해야 하는부분일겁니다. 수리비용을 집주인이 지불해야 하는것이고, 난방비차액에 대한 부분은 입주당시에 이야기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곰팡이는 생기는 곳에만 또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고, 방지작업을 한 뒤에 페인트를 칠했어도 또 생겼을겁니다. 집주인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건 아니지만, 곰팡이제거제를 뿌려서 관리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창문은 그대로 두고 나가시면 됩니다. 창문이 안움직이는 부분에 언급을 했거나 하지 않았다고 하여도 공사규모가 커질것이 자명하기때문에 안해주는것 같습니다.

    노후된 집에 전세로 들어가신게 악수인것 같습니다.

    전세기간 도래하기 전에 이사를 알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참 안맞는 주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