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꼬르륵 소리 안 나는 방법 알려주세요
오늘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는데요 시험 볼때마다 간식이 옆에 있어야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 왜 그런 건가요? 안 먹는데도 간식이 옆에 쌓여져 있어야 마음이 안정돼요 그리고 오늘은 점심을 평소보다 훨씬 조금 먹고 천천히 먹었는데 배에 가스가 안 찼어요 근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간식을 먹으면 배에 가스 찰까봐 두려운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리고 제가 반수를 헤서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는데요 점심시간에 뭘 먹으면 거의 매일 가스 차서 힘들었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식이 있어야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점심에 식사량을 줄이고 천천히 먹고 난 이후로는 가스가 차지 않는데 양이 적다보니 꼬르륵 소리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간식을 실제로 먹지 않아도 공부를 하고 모의고사를 보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으며 이럴 때 간식이 옆에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간식을 조금씩 먹는 것은 기분 전환,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자나 탄산 음료 등을 너무 먹는 것은 가스를 유발하고 복부 불편감을 가져다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지속적으로 상기 증상이 있어왔다면 심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동반되어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숙면은 공부에도 중요하니 계속 잘 하시면 되겠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권고되는 저포드맵 식단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으면 장운동 조절제를 처방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의료기관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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