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녀에게 강아지 키우지 못하게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초등 자녀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아파트에 거주중이고, 우리 부부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 않아요. 아이에게 않된다고 설명해줘도 잘 이해야지 못해요. 마음 다치지 않게 이해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동물을 키우는 데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무작정 귀엽다고 키웠다가 생각지못한 어려움에 유기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아이에게 귀여워서 키우는 것은 안된다고, 대변과소변도 갈아줘야 하고 밥도 줘야 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아이가 학교가고 나면 아무도 해줄 사람이 없고, 엄마도 해 줄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너가 커서 직접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때 키울 수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아파트는 강아지를 키우는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 라고 말해주세요.
강아지는 활동적인데 갑갑한 아파트에 살게 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좋지 않은 환경이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한다면 애완카폐에 데리고 가서 강아지와 함께 정서적 교감을 하도록 해주시거나 강아지 인형을 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애완견들은 가족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한 명이라도 애완견을 싫어한다면 강아지 또한 스트레스가 될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에 공감은 해주시되 키울 수 없다는 이유를 아이가 잘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설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들은 귀여운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그러나 애완견의 털이 빠져 실내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을듯 합니다 .
강아지 인형으로 대체 하시고 잘 설득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솔직히 상황설명을 하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물론 애완동물을 잘~키우기만하면 교육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인성을 기를 수가 있는데요.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애완동물의 관리하고 기억해 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부모님의 일이이 되어 버립니다. 또 동물 털 알러지가 있으면 절대 키워선 안 됩니다. 아이가 좀 더 크고 완벽하게 책임을 질수 있다는 약속을 했을 때, 그 때는 사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강아지를 키우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회사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격하게 꼬리를 흔들면 반겨주는 이는 우리집 강아지 이듯이 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 받는 강아지를 특히나 아이들은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키울 수 없는 입장을 아이에게 설명하기란 정말 어렵지요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애정을 쏟고, 맛있는거 해주고 함께 놀아주고, 옷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는 등 우리 아이한테 온종일 해야 하는 일들을 강아지한테도 똑같이 하게 된다면 너희들한테 소홀해지니 안된다고 하십시요.
아이한테, 입장을 바꿔서 '너가 만약 강아지라고 생각해봐, 아이들과 놀고 싶은데, 어느 순간 아이들은 가방 메고 유치원에 가서, 긴 시간동안 오지 않고, 오후 늦게나 온다고 생각해봐'
'너가 만약 강아지라면, 정말 슬플 것 같지 않니?'
'하루도 아니고, 매일 그렇게 지내야 하는 강아지가 넘 불쌍하니 강아지를 데리고 오지 말자'
라며 아이를 잘 설득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안된다고 했다면 그대로 기다려주는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받아드리도록 시간을 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물고기나 비교적 수명이 짧은 소형동물을 먼저 키워보게 하시고
생명을 돌보고 다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직접 느껴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