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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캥거루171
재밌는캥거루17121.04.14

전남친의 마음이 궁금해요....

며칠전 헤어졌는데,

전 남자친구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직장을 잡긴 했지만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고 힘들어 퇴사를 결심한 상황이구요..

그 와중에 저를 챙겨주다보니 서로 힘들고 부족했다고 느낀것 같습니다.

제가 화를 냈고 전남친이 맞춰주다가 한계였는지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시 만나기를 원하는 입장이고 붙잡아도 지금은 너무 힘들고 자신이 없다. 부담스럽다. 나중에 더 힘들어질 뿐이다.

이런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락하지 말고 좀 쉬는시간을 줘야 하는걸까요??

쉬는시간을 주면 그 사이 깨끗하게 마음을 정리할까봐 너무 무섭고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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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번쯤은 쉬면서 상대방의 빈자리를 느껴보시는것도 서로에 대해서 그 공백을 더 간절하게 여기게 되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잠깐의 휴식 기간을 가졌을 때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깔끔하게 정리를 하시는것도 좋은 방향입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이 진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꼭 붙잡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잠시나마 휴식기를 통해서 그 사람에게 어떤것을 해줄 수 있을지 더 많은 고민을 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사귀는 상대방과의 대화나 행동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남자들의 심리를 여친들은 나에 대한 애정부족, 또는 진정성의 결여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남성들만의 논리회로에 의한 사고의 반응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얘기하고 함께 하면 이런 저런 사유로 인하여 서로가 힘들고 상처만 받을 것이라는 의사를 표시했다는 것은

    돌이키기 어렵다라는 것을 표현했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시고 남친의 마음도 진정되기를 기다리시며 애써 고통

    속에서 기다리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