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과 해달 육안으로 식별방법
바다생물 중에 수달과 해달이 있는데 육안으로 이 두 종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설명용 그림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달은 몸 윗 쪽은 진한 갈색 털이 나 있고,아래쪽은 진한 회색 털, 머리 양쪽에서 목 아래까지는 밝은 회색 털이 나 있어요
귀와 콧구멍을 막고 물속에서 생활하는 수달은 그에 걸맞는 체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몸 전체가 유선형으로 생겼고 발에 물갈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뒷발에도 물갈퀴가 있으면 해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해달은 진한 갈색 털에 은빛이 나는 회색의 털이 섞여 있는데, 노랗거나 짙은 회색, 검은색 털을 가진 종도 있습니다
해달은 머리와 몸 전체가 둥글한 반면 수달은 주둥이가 튀어나와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달과 해달은 둘 다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물속에서 살지만 수달은 강과 같은 민물에서 살고, 해달은 바다 연안에서 서식합니다.
수달과 해달은 덩치부터 다른 동물로 수달은 몸길이가 75cm 내외지만, 해달은 몸길이 120cm 내외로 수달보다 2배 정도 더 큽니다. 또한 머리색도 조금 다릅니다. 수달은 머리는 까맣고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지만 해달은 둥근 머리 전체가 하얗습니다.
그리고 헤엄치는 모습으로 수달과 해달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달은 머리를 물 밖에 내놓고 네 발로 물속을 휘젓지만, 해달은 등을 물속으로 배를 물 위로 내놓고 헤엄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수달은 깡패처럼 생겼고 해달은 멍하니 생긴 것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날카로운 것이 수달, 멍~한게 해달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달과 해달을 구별하는 방법은 수달은 머리를 수면 밖으로 내놓고 엎드린 자세로 수영을 하고, 해달은 배영을 하며 뒷다리를 차면서 수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달과 해달 귀엽게 생긴 동물이죠~
일단 서식지가 다르답니다~
그리고 수달은 엎드린 상태로 수영하는데요~
바다에 사는 해달은 배영을 한다네요^^
수달은 날렵하게 생겼고 해달은 푸근하게 생김.
사실 외관은 거의 비슷하나 서식환경과 세부종분류로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