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채제공은 조선 후기 문신, 정치인으로 영조 후반 시대와 정조 시대 남인의 영수로 정조의 최측근 인사 중 한사람이며, 정약용, 이가환 등의 정치적 후견자였습니다.
강박과 오광운의 문인이며 사도세자를 가르친 스승, 세자궁의 측근신하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영조조와 정조조의 남인 지도자로 사도세자의 측근이자 스승이었으며 세자의 사후 세손의 측근이었습니다.
정조 즉위 후 남인의 영수로 중용되어 요직을 역임, 당색을 초월해 노론 청명파의 김종수, 소론의 서명선 등과 연합해 세손 산을 보호했습니다.
정조 즉위 후 형조판서, 보국숭록대부, 규장각제학, 한성부판윤 등을 거쳐 한때 홍국영과 가깝게 지낸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고 물러났다가 1783년 의정부우의정, 1792년 좌의정을 거쳐 1793년 영의정이되며 제도 개선과 개정에 관심을 가졌고 1781년 서명응과 함께 국조보감을 편찬, 가톨릭교에 대해 온건 정책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