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어느 국가 더ㄴ지 건국 신화는 다 존재 합니다. 일본도 중국도 사실 관계를 따지면 믿기 어려울 수 있는 말 그대로 신화적인 요소가 존재 합니다. 우리 민족의 <단군 신화>는 우리 민족의 개국 신화인 동시에 국조신앙(國祖信仰)을 곁들이고 있어서 민족사의 시발로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 왔습니다. 이 신화는 우리 민족의 긍지로서 천제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라는 성소(聖所)에 강림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을 바탕으로 개국의 터전을 닦고, 그의 아들 단군 왕검이 조선을 세웠다는 웅장한 규모의 건국신화 입니다. 천신(天神)께서 택하신 땅에서 천신의 후예를 모시고 세운 나라라는 강한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느낄 수 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 승려 일연(一然:1206-1289)에 의해서 기록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