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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호박벌138
놀라운호박벌13823.04.16

등산갈때 응급상황 대처법을 좀 알고싶습니다!

지난번 등산때 넘어졌는데 발목이 엄청 부었었는데

아무것도 못가져가서 치료도 못하고 기어내려오다싶이 했어요

키트나 대처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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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라스입니다.

    등산시 응급사항대처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지금같은시기에맞게

    뱀에 물렸을 때


    뱀에 물렸을 때 흔히 칼로 물린 부위를 절개해 빨아서 독을 빼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빨아내는 사람이 독에 감염될 수 있고 절개하면서 2차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우리나라 뱀은 혈액독, 즉 피를 타고 독이 퍼진다.


    그러나 독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이 방어 작용을 하므로 바로 사람이 죽지는 않는다. 뱀에게 물렸을 때 주의사항은 첫째도 안정, 둘째도 안정, 셋째도 안정이다.


    피를 타고 독이 퍼지므로 당황해서 뛰어서 하산해선 안 된다.


    혈액순환이 빨라지지 않도록 움직임을 최소화해 안정을 취해야 한다.



    물린 흔적을 봐야 한다.


    독이 없는 뱀은 사람 이빨자국처럼 여러 개가 자국이 남거나 표시가 나지 않는다.


    반면 독사는 큰 이빨자국 두 개가 생긴다. 전화가 되지 않는 곳에서 물렸다면 자기 힘으로 하산해야 한다. 이때 정맥지혈을 해야 한다.


    느슨하게 물린 부위에서 심장으로 피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맥이 차단되면 괴사해서 팔이나 다리를 잘라야 할 수도 있으므로 묶은 데까지 부어오르면, 그 위를 묶고 아래는 풀어 주기를 반복해야 한다.



    나무나 스틱을 돌려 동맥을 완전히 차단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전쟁 중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없을 때 심한 출혈로부터 팔을 자르더라도 목숨은 살리기 위한 방편이다. 아무것도 먹게 해서는 안 되며 술은 독을 빨리 퍼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