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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성큼성큼걷는펭귄83623.02.09

아내와 취미 취향이 너무 달라 고민입니다

연애 할 때는 다 포기 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 아내와 취미생활 취향이 너무 다르네요

함께 걸을 때도 중간중간 뛰는것도 하고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익스트림스포츠도 함께 못하고

다른분들도 포기하고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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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것을 파는 우리쥬쥬입니다.

    서로의 취향이라고 하는게 같이 하는 취미인 것이라면

    다른 사람과 같이 취미활동을 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단순 상대방의 취향이 안 맞는다고 억지로 나의 취향으로

    맞추라고 하면, 상대방은 강요로 받아들여 관계가 틀어질꺼에요

    우선 서로 진솔한 대화를 해 보시고 맞춰 갈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맞춰주시되,

    맞추기 어려운 부분은 포기하시는게 관계 유지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같이하면 좋지만 따로 즐길수 있는 시간들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은것같은데요


  •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진짜 좋아하면 상대방의 다른 취향의 취미 등에 호기심이 가지 않을까요?

    근데 결혼하고 수년이 지나면, 솔찍히 인간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 이런 것들이 많이 사라지고 옅어지긴 하지요.

    그럴 경우, 서로간에 한발짝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 반대로, 그냥 그 다른대로 가만히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을 눈치보며 억지로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 입니다.

    서로 억지로 맞추어가려다가는 둘다 스트레스만 받을 수 있어요.

    모든 것을 다 맞추려 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고 각각의 취향을 인정해주되,

    주기적으로 한번씩만 서로 각자의 취미를 같이 공유하려 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한달에 한번 아내가 남편쪽의 취미를 함께 한다면,

    다음달엔 남편이 아내의 취미에 함께 하구요. 꼭 주기가 한달이 아니어도 됩니다.

    바쁜 사정이 다 제각각인데, 한둘에 두번도 좋고 두달에 한번도 좋고, 또 반드시 기계적으로 주기를 딱딱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즉, 요지는 상대의 다른 부분은 틀린부분이 아니니 인정하고, 어느정도는 개인시간도 보장해주되, 한번씩은 그래도 같이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저도 결혼하고 살아보니, 취미나 관심사가 같아서, 사소한 것부터 같이 여러가지를 같이 공유하는 것도 참 행복하고 즐거운데,

    그보다 이견이나 충돌이 생길 경우, 그에 대해 얼마나 잘 슬기롭게 풀어나가느냐가 더 오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겠지요.


  • 안녕하세요. 헐벗은실오라기114입니다.

    아내와 같이 취미 생활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취미니까 서로의 취향 존중해줘야지요

    혼자 취미생활 해 보세요



  • 서로의 시간을 갖는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공통점만큼이나 차이점도 굉장히 많으니까요

    와이프에 취미에 맞춰보는건 어떠세요? 그게 적성에 맞을수도있고

    와이프분도 남편이 이렇게 본인에게 맞춰주니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죠


  • 안녕하세요. 반반한금조169입니다.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동적인걸 좋아하는 사람과 정적인걸 좋아하는 사람은 다르거든요.


    포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성향을 존중해 주면 되며, 굳이 같이 하려고 하지 마시고 혼자하는 방법을 얘기해 보시는게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