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하지 않지만 예전엔 결혼식 전에 함재비가 함을 들고 신부집에 가곤 했다지요. 그 " 함"에는 무엇을, 어떤의미로 넣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함에는, 창호지를 맨 아래에 깔고 맨 아래에 혼서지를 넣습니다.그다음 혼수를 차례로 넣는데, 옷감을 함께 맞춰 접어서 홍색을 먼저 담고 그 위에 청색을 담습니다.
창호지를 덮고 뚜껑을 닫습니다.
그리고는 붉은 보로 네 귀를 맞추어서 싸매고 남은 끝을 모아 매어 종이를 감고 謹封이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