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을 매일 나가는데요. 나가면 무조건 대변을 보려고 합니다. 불과 1시간전에 집 배변패드에 잘 싸놓고 말이죠.
그런데 문제가 억지로 누려고 하다보니 똥이 엄청 찔끔 나오다맙니다. 그래서 처리해주기가 너무 힘듭니다. 엉덩이를 물티슈 10장이상을 사용해서 닦아줘야합니다.
집 배변패드에서는 잔변없이 깔끔하게 쌉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 동물은 정상적으로 외부 환경에서 변을 싸려고 하는게 정상이고 집안에서 싸는건 어쩔 수 없이 싸는겁니다.
즉, 산책 횟수가 부족해서 참고 참다가 집안에서 싸는것이고,
나가서는 또다시 긴 시간 참아야 할걸 생각하니 최대한 배를 비워두려고 노력하고 있는겁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