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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창백한 푸른점22.07.11

아이가 놀림을 당하고 울고왔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아이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같은 또래에게 놀림을 당하고 울고 왔다고 합니다. 당시 놀리던 아이는 엄마랑 다른 친구들도 있었구요 우리아이는 혼자있다가 뒤늦게 엄마가 간것같습니다. 아이가 놀림을 당할때 아이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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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가 나빴네요 ^^;;

    개인적으로 아이와 그 친구의 거리를 벌려줄것 같습니다. 친구의 엄마가 함께 있었는데도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친구의 엄마도 해당 일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는것을 방증하는데요, 아이를 굳이 그런 친구와 어울리도록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애인적인 답변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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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친구가 계속되고 지속적으로 놀리고 괴롭힌다면

    울지 말고 거부의사를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아이도 그러한 일이 다시 벌어졌을 때,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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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여러 아이로부터 놀림을 당하면 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어떤 이유를 들어 놀림을 당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여럿이서 약한 한명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것은 나쁜 짓이고, 그런 놀림을 하는 아이들이 나쁜 것이라고 가르쳐야겠죠. 또 거꾸로 어떤 친구를 아이가 여러 명과 함께 놀리면 안된다고 해야겠죠. 속상하시겠네요. 더 크고 단단하게 커가는 기회라고 여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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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이 놀리더라도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게

    훈육해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너의 자긍심을 길르도록

    하신다면 좋을 것 같으며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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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일단은 개입하지마시고

    아이들이 또 놀리면 하지마! 라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을

    알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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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에게이럴때 말하는것을 알려주세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좋을지 알려주면 아이가스스로대처하는데 도움이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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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놀림을 당할때는 아이가 대처를 하는것보다 직접적으로 개입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다음날이라도 놀린친구나 부모에게 이야기하여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사과를 받도록 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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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내 자식이 친구에게 놀림이나 괴롭힘을 당한다면 부모님께서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이지요

    아이에게 친구가 괴롭히면 '그만해!', '하지마!' 라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가르치셔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강약 약강 이라서 강하게 나오면 오히려 위축이 들기 마련이므로 항상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있으면 당당히 자신감 있게 감정을 표현하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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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다그치거나, 이유를 묻기 보다는 아이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따뜻하게 위로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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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기분이 평상대로 돌아왔을 때 구체적인 상황을 아이의 입을 통해 들어 보아야 합니다. 대화를 통해 하나씩 짚어 보면서 최종적으로는 놀림을 받는 것이 아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못하겠다고 한다면 엄마와 함께 가서 이야기를 하게 합니다. 단 의사 전달은 대신 해 주어서는 안 됩니다. 서툴더라도 아이가 직접 자신을 놀린 아이에게 말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어려운 일을 스스로 해냈을 때 자신감을 얻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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