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가 새끼를 잡아먹는 다는 얘기는 몇번 들어보긴 했었는데요.
배가 불러 출산을 할 것 같은 물고기가 언제 출산할 줄은 모르겠고,
출산일 때문에 따로 격리하자니 안된 것 같아 수초를 구매를 했었어요.
어항 바닥의 절반 이상 정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었는데요.
새벽에 태어난 작은 구피들이 물속으로 들어가질 않고
계속 수면에 떠 올라 있는 상태더라고요.
처음 봤을 때는 대략 15마리 정도가 있었는데 그렇게 떠 있는 걸 먹이로 착각한 건지
계속 줄어들었고
대략 6마리정도가 남았을 때 그제서야 수초 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새끼 물고기들이 왜 수초로 들어가지 않고 수면으로 떠올라 있었을까요?
수초로 방지를 하려던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