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떨어지고 나서 조그만한열매를 버찌라고 합니다 먹을 수 있는 버찌는 식용으로 개량된 경우에만 드실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로수로 심었거나 산에 자생하는 벚나무의 버찌는 벚꽃이 다 지고 한참 후인 초여름쯤 열렸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덜 익어서 붉은색일 때는 단맛보다 신맛과 쓴맛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아주 농익어서 떨어지기 직전이 아니면 날로는 먹을 것이 못 됩니다. 또, 과육도 단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마치 덜 익은 개살구를 먹는 기분입니다. 또한 도시에서 자란 가로수에서 맺힌 열매는 매연 및 중금속 등 각종 오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사람보다는 참새, 까치, 어치, 비둘기 같은 사람 사는 곳 가까이에 사는 새들이 더 찾아 먹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