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의 목욕에 대해서도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기도 한데요. 신생아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목욕을 시키는 것이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게되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대신, 기저귀를 갈 때마다 아기의 하체와 주름진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과 같은 여름철은 조금 더 아기의 위생에 신경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목욕의 횟수는 각개별 선택의 몫인데요 저는 보통 주3~ 5일 정도는 씻겨 줬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일 1회정도 씻겨주는것 같더라구요.^^;; 잦은 목욕은 아이의 피부를 오히려 상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질문자님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법대로 목욕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목욕 방법은 나라마다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아기를 매일 목욕시키는 반면, 독일에서는 아기를 간단하게 씻길 뿐입니다. 생후 7 일에서 4 주 된 아기를 씻기는 방법에 따른 효과가 과학적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 그룹은 일주일에 아기를 두 번 맑은 물로 씻기고 다른 그룹을 맑은 물과 천을 사용하여 아기를 씻기게 하였습니다. 천을 사용하여 목욕을 시켜준 아기들의 피부 보습도가 약간 더 우수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두 그룹의 목욕 방법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매주 두 번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물과 실내 온도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온도는 36 ~ 38 ° C (체온)이고 욕실의 온도는 23 – 25 ° C입니다. 처음 몇 개월 동안 아기의 목욕 시간은 5 – 7 분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배꼽의 관리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목욕 제품을 사용하면 부드럽게 씻기거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아기의 피부 는 일시적으로 순수한 물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주세요. 어린이를 위한 이상적인 로션 및 목욕 제품은 피부를 부드럽게 씻기고, 피부 외벽의 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pH 중성 또는 약간 산성이어야 하며, 피부에 닿아도 눈을 자극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