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타구니 쪽 종기? 여드름? 같은 게 낫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식도염 위염

복용중인 약

ppi

중앙에 약간 노란게있고 주변이 부어올랐습니다.

노란부분은 점정도의 크기인데 부어오른부분이 한 2센치는 넘는것 같아요.

만지면 통증이 있고 열감은 없습니다.

오늘 발견했는데 크기가 좀 커서 걱정입니다

3일정도 대기후에 가라앉지않으면 병원에 가보면돨까요?

응급처치로 저녁마다 비누로 씻고 에스로반 도포 및 온찜질 중인데 괜첞을까요?

사진 첨부드립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 소견과 설명을 종합하면, 단순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이 진행된 초기 종기(피부 농양)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심의 황색 점은 고름 형성을 시사하고, 주변 2cm 이상 홍반과 압통이 있는 점이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현재 열감이나 전신 증상이 없는 것은 아직 국소 감염 단계로 보입니다.

    병태생리는 털이 많은 사타구니 부위에서 마찰, 습기, 세균(주로 포도상구균) 침투로 모낭이 감염되고, 진행되면 고름이 차면서 종기 형태로 커지는 과정입니다. 특히 이 부위는 재발이 잦고, 압박이나 자극 시 악화되기 쉽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처치는 적절한 편입니다. 세정은 하루 1회 정도로 과하지 않게 유지하시고, 온찜질은 하루 2에서 3회, 10에서 15분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에스로반 도포도 초기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짜거나 압박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무리하게 배출시키면 염증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경과 관찰 기준은 다음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2에서 3일 내 통증과 부종이 줄고 중심부 고름이 자연 배출되면 보존적 치료로 충분합니다. 반대로 크기가 더 커지거나(3cm 이상), 통증 증가, 열감 발생, 주변으로 번지는 홍반, 또는 3일 이상 호전이 없으면 외과 또는 피부과에서 절개 배농 및 경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타구니 반복 발생, 여러 개 동시 발생, 혹은 딱딱하게 오래 지속되면 단순 종기가 아니라 화농성 한선염 가능성도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2에서 3일 경과 관찰은 타당하나, 악화 양상 보이면 지체하지 않고 내원 권장드립니다.